[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보잉사의 방산 및 우주부문(BDS: Boeing defense, Space&Security)으로부터 수주받은 AH-6 헬기 동체 제작사업의 초도 생산분을 성공적으로 납품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대한항공이 지난 2021년 12월 보잉사와 계약을 맺고, AH-6 헬기 8대 분의 동체 제작을 맡기로 한 지 1년 7개월 만이다.대한항공이 제작한 AH-6 동체는 BDS에서 최종적으로 마무리 작업을 거치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1977년부터 1988년까지 최초의 국내 생산 헬기인 500MD 309대
수심 58m 헬기 동체서 발견 이름표 통해 신원 확인 부산으로 시신 이송 중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제주 먼 바다에서 헬기 추락사고로 인한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수색작업이 종료됐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낮 12시 26분쯤 정비사 차주일 경장의 시신을 수습했다. 앞서 수색당국은 이날 오전 5시 15분쯤 수중탐사장비(ROV)를 통해 해저 약 58m 지점에서 사고 헬기인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소속 헬기(S-92) 동체를 발견했다. 이후 수색당국은 오전 11시 9분쯤 ROV와 함께 ‘SSDS(표면공급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제주 마라도 남서쪽 370㎞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경찰 헬기(S-92) 추락 사고는 헬기가 경비함정에서 이륙하자마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박제수 경비안전과장은 전날 이번 사고에 대한 브리핑에서 “사고 헬기는 이륙 직후 30∼40초 만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경비함정에서도 사고를 목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사고 헬기는 지난 7일 대만 해역에서 조난신고가 접수된 교토 1호 수색에 투입될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대원 6명과 헬기 운영요원 4명(기장·부기장·전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독도 헬기 추락사고 수색 당국이 사고의 원인을 밝혀줄 블랙박스를 수거했다.사고 당시 음성기록 등이 저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블랙박스는 헬기 꼬리 부분에 달려 있었다.수색당국에 따르면 해군의 잠수함구조함인 청해진함은 21일 2시 25분 독도 해역에서 사고 헬기의 꼬리 부분을 건졌다. 헬기 동체가 발견된 곳에서 110m 떨어진 지점이다. 이어 30여분 뒤인 2시 52분 수색 당국은 동체에서 블랙박스를 분리해 회수했다.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꺼낸 블랙박스가 부식되지 않게 민물 보관함에 담아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5당 대표와 청와대 관저에서 만찬을 나눴다. 문 대통령이 오는 19일 국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격한 대립이 예고됐다. 청와대 비서정책안보 3실장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한일관계가 정상화되면 지소미아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통합재정수지가 적자를 나타낼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기회균형선발전형을 확대한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독도 헬기 잔해물이 추가 발견됐다. 홍콩 시위에 참여했던
동해 중부 먼 바다, 풍랑 예비특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11일째인 10일 헬기 잔해물이 추가로 발견됐다.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이날 오전 4점의 부유물을 발견, 인양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유물들은 헬기 동체가 발견된 지점에서 각각 2.1㎞, 4.1㎞, 4.7㎞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1점은 기체 창문이며, 나머지 잔해는 확인 중에 있다.수색당국은 함선 15척을 비롯해 항공기 6대를 동원, 실종자 수색작업을 지속하고 있다.또한 무인잠수정(ROV)을 통해 미 탐색 구역과 동체발견지점의 남서쪽에
(서울=연합뉴스) 독도 인근에서 추락한 119중앙구조대 사고 헬기의 동체가 6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하고 있다.이 헬기의 동체는 국토교통부 항공사고조사위원회 격납고로 옮겨져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일군사정보보호 협정(지소미아) 종료일이 불과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동아태) 담당 차관보가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삼청교육대’ 발언에 사과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교육부가 오는 7일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역량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하며 오차범위 내 선두를 유지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한미 동맹
청해진함 무인잠수정 수색 중 발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독도 인근 추락 소방헬기의 동체를 인양하는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시신 1구가 발견됐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5일 0시 30분경 실종자 1명을 헬기 동체 인양위치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시신이 지난 3일 오후 2시 4분께 추락헬기 동체 인양 중 유실된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앞서 해경은 인양 당시 동체 내 실종자가 있던 기체 주위에 유실 방지 그물망을 이중으로 설치했으나, 기체 일부와 내부 장비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함께 유실된 것으로 보인
【동해=뉴시스】 제병렬 해군특수전단 참모장(대령)이 4일 오후 강원 동해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3층 대회의실 브리핑실에서 독도 해상에 수심 78m에 가라앉은 동체와 블랙박스, 보이스레코더 장치 수색 계획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독도 인근 해상에서 응급환자 이송 도중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사고 닷새째인 4일 추락사고의 원인을 밝힐 단서인 블랙박스와 보이스 레코더가 아직 인양하지 못한 꼬리날개 부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제병렬 해군 특수전전단 참모장은 이날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백브리핑에서 “중앙 119구조본부라고 적힌 글씨 중 119라고 써있는 부분에 블랙박스, 보이스 레코더가 있는 것”이라며 “무인잠수정(ROV)으로 탐색해 실종자부터 수습한 이후 꼬리 날개 부분을 인양하겠다”고 밝혔다.수색 당국은 이날 오후 함선 15척을 동원해 해
(포항=연합뉴스) 4일 경북 포항신항 해군부두에 세워진 청해진함에서 해군 측이 독도에서 추락해 인양한 소방헬기 동체를 특수차로 옮기고 있다.
구조물 떨어지며 함께 유실 추정8개 수색 구역에 해상수색 지속[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독도 인근 바다에 추락한 소방헬기의 동체가 인양 착수 5시간여만에 인양됐지만 동체 내부에 있던 실종자 1명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수색 당국은 남은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5시간여 만에 사고 헬기 인양수색 당국은 3일 오전 8시 48분부터 사고 헬기 동체에 대한 인양 작업에 착수했다. 11시 12분까지는 해군 청해진함에서 동체 인양을 위한 고정작업을 완료했다. 이후 청해진함 앵커웨이트에 연결된 동체는 수심 78m 해저에 있다가 수심 25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 동체가 해군 청해진함 갑판 위로 인양됐다.수색 당국은 해군 청해진함을 활용해 3일 오후 2시 4분쯤 갑판 위로 헬기 동체 인양을 마쳤다고 밝혔다.앞서 수색당국은 오전 8시 48분부터 11시 12분까지 해군 청해진함에서 동체 인양을 위한 고정작업을 완료했다. 청해진함 앵커웨이트에 연결된 동체는 수심 78m 해저에 있다가 수심 25m로 들어올려졌다.이후 청해진함은 수중에 헬기를 연결한 상태로 안전해역까지 이동, 오후 12시 23분쯤 닻을 내렸고 12시 50분부터 약 1시간
울릉보건의료원서 신원 확인 예정가족들과 협의 후 대구·포항 이송오전부터 해군 등 수중 수색 재개기상 여건 따라 동체인양 시도할 듯[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독도 부근 추락 소방헬기 실종자 시신 2구가 사고 발생 4일 만에 가족 곁으로 돌아왔다.3일 수색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55분께 해경 3007함에 안치돼 있던 시신 2구가 해경 헬기로 118전대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해경은 검안 등을 위해 흰 천으로 덮은 시신 2구를 응급차 2대에 나눠 울릉보건의료원 응급실로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수습된 실종자 2명은 모두 남성으로 정
기상 상황 고려해 동체 인양 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독도 인근 해상에서 7명이 탑승한 소방헬기 추락사고가 발생한지 나흘째인 3일 실종자 구조와 동체 인양을 위한 수색 작업이 재개됐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사고 발생 나흘째인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해군 청해진함에서 심해잠수사들을 투입해 수중 수색과 동체 인양을 위한 정밀 탐색을 재개했다.전날 사고 해역에서 발견된 실종자 시신 3구 중 남성 시신 2구를 수습한 수색 당국은 나머지 4명의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색 당국은 기상 상황을 고려해 동체를 인양할 예정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전날(1일) 독도인근에서 추락한 소방헬기의 수색작업이 진행되면서 2일 총 5명의 실종자가 확인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모친의 삼우제를 불참하고 내일 태국으로 출장을 가면서 후반기 국정운영에 시동을 건다. 이 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번 주말도 서울 도심서 대규모 찬반 집회… 교통 혼잡 예상☞(원문보기)검찰이 웅동학원 교사 채용 비리와 위장소송 등의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를 구속하면서 조 전 장관의 검찰 소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포화 잠수 시작 6시간여 만에 수습 완료“가족과 협의 이후 병원으로 이송 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추락 소방헬기 실종자 가운데 발견됐던 3구의 시신 중 2구가 2일 오후 14분께 수습됐다.이날 수색 당국에 따르면 해난구조대(SSU) 소속 심해잠수사들은 포화 잠수를 통해 사고 헬기 동체와 90m가량 떨어진 꼬리 쪽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 2구를 인양·수습했다.해군은 이날 오후 3시 14분부터 70여m의 수심에서 시신 2구를 수습하기 위한 포화 잠수를 진행했다. 이 작업이 시작된 지 6시간여 만인 오후 9시 14분께 시신 2구를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핫이슈 10[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소방헬기가 독도 해상에 추락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별세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강 여사에 대한 조의문을 보내자마자 발사체를 쏘아올렸다. 천지일보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지지도가 40%대를 유지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사법개혁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 부의했다. 여야가 청와대 국정감사 파행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슬람국가(IS)의 지도부가 잇달아 제거됐다. 자유한국당이 박찬주
심해잠수사 투입해 시신 인양 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응급환자 이송 도중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 헬기는 동체가 거꾸로 뒤집혀져 프로펠러가 해저면에 닿아 있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2일 수색 당국에 따르면 해군 청해진함이 무인잠수정(ROV)을 투입해 오전 8시 50분경부터 오후 12시 59분까지 헬기 동체 반경 300m를 탐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헬기 동체는 거꾸로 뒤집어져 프로펠러가 해저면에 닿아 있는 상태였다. 헬기 꼬리 부분은 동체로부터 100m 떨어진 위치에 자리하고 있었다.실종자는 무인잠수정을 통해 외부에서